[2025 New Series] 아이언하트 Ep.4~6 리뷰｜Phase 5의 마지막을 장식하다!

에피소드 1~3 리뷰에 이어, 어제 공개된 <아이언하트>의 마지막 에피소드 4~6 리뷰를 시작할게요.

새롭게 공개된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 리리가 진정한 아이언하트로 거듭나는 과정과 더불어,

여전히 그녀를 위협하고 있는 파커 '후드 로빈스'와의 첨예한 대립이 절정에 달합니다.

 

무엇보다 <아이언하트>는 MCU Phase 5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작품이 되었어요.

그래서 더 의미가 깊어진 <아이언하트>.

 

지금부터 리리가 어떻게 위험을 딛고 히어로로 성장해 가는지,

그리고 다음 시즌을 기다려야 하는 마지막 떡밥까지

차근차근 에피소드를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주의: 이 포스팅은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아이언하트> 에피소드 4~6의 주요 내용(스포일러)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아직 시청하지 않으셨다면 주의해 주세요!

 

⏪ EP. 1~3 줄거리 요약

MIT 출신 천재 소녀 리리 윌리엄스는 스스로 만든 슈트를 통해 능력을 입증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며 파커 '후드' 로빈스가 이끄는 범죄 조직에 가담하게 됩니다.

작전 중 리리의 의도치 않은 선택으로 파커의 사촌 존 스튜어트는 목숨을 잃게 되고,

경찰의 방문 그리고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리리는 괴로움을 느끼고,

리리와 파커의 갈등이 고조되며 전환점을 맞게 됩니다.

 

▶ Ep.4: 나쁜 마법

 

리리는 파커가 가진 힘에 대해 의심을 품고, 그의 망토에서 얻은 천 조각을 분석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이 힘이 단순한 기술이 아닌 차원 간 흑마법과 연결되어 있다는 단서를 찾게 돼요.

이 과정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카마르-타지' '평행세계' 등

MCU 팬들에게 반가운 단어들이 등장하고

<아이언하트>의 세계관 확장에 대한

기대감을 더합니다.

 

한편, 존의 죽음에 대한 마음의 짐을 갖게 된 리리는 용의자가 된 '스탠'을 찾아갑니다.

그가 '스타크 인더스트리'와 연관되어 있으며,  이 사건에 중요한 열쇠를 갖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죠.

 

같은 시각, 사촌 존의 죽음에 리리가 연루되었다고 의심하던 파커는 리리에 대한 분노를 키워가고 있어요.

그 역시 스탠을 찾아 위험한 거래를 제안합니다. 스탠에게 초인적인 힘을 부여하며 자신만이 방식으로 복수를 준비합니다.

 

에피소드의 마지막,

리리에게 특별한 감정을 갖고 있던 제이비어가

리리가 만들어낸 AI가 죽은 제이비어의 누나이자 리리의 친구였던 

'나탈리'임을 알게 되며 큰 충격과 배신감에 휩싸이게 됩니다.

 

▶ Ep.5: 버그는 자업자득

 

파커에 의해 업그레이드된 힘을 얻게 된 스탠이 리리를 맹렬히 공격하고,

이로 인해 리리의 슈트는 부숴지고 찢겨 결국 버려지게 됩니다.

 

슈트를 잃고 절망에 빠진 리리를 엄마가 위로하고,

엄마가 간직하고 있던 돌아가신 아빠의 올드카와 정비소에서 

리리는 다시 더 강력한 아이언 슈트를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늘 모든 문제를 혼자 해결하려고만 했던 리리는 변화를 맞이합니다.

AI 나탈리를 다시 마주하고, 등을 돌렸던 제이비어 역시 사과와 함께 돌아와 슈트 제작을 돕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함께 힘을 합쳐 마침내 새로운 슈트를 완성한 리리는 자신을 위험에 빠뜨린 파커를 찾아 나섭니다.

 

더 강력해진 새로운 슈트의 탄생과 함께 

리리의 정신적인 성장과 아이언하트로서의 면모가 빛을 발합니다.

 

▶ Ep.6: 과거는 과거일 뿐

 

마침내 리리는 더 강력해진 새로운 슈트를 입고 본격적인 대결에 나섭니다.

그녀의 첫 상대는 파커에게 힘을 얻고 조종당하는 '지크 스탠'이였죠.

 

지크 스탠과의 치열한 접전 중, 리리는 슈트에 내장된 AI 나탈리를 잃게 돼요.

사랑하는 친구 나탈리를 또 한 번 잃게 된 나탈리는 슬퍼하죠.

 

하지만 리리는 더 슬퍼할 새도 없이

마침내 줄곧 자신을 위협해 온 숙적 파커 '후드' 로빈스와 최후의 결전을 벌입니다.

긴 싸움 끝에 리리는 파커를 무너뜨리고, 그의 강력한 힘의 원천 '후드(망토)'를 파괴하는 데 성공합니다.

 

그러나 평화는 잠시였어요.

모든 사건의 배후이자 파커에게 힘을 부여했던 존재 '메피스토'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가 파커 자신의 아버지를 해치도록 유도하는 등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고, 리리 역시 혼란을 겪게 됩니다.

메피스토는 파괴된 후드를 회수하고, 리리에게 다가와 자신과 손을 잡자는 위험한 제안을 던집니다.

 

리리가 메피스토의 제안을 받아들이고,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사라졌던 나탈리가 AI가 아닌 실제 인간의 모습으로 돌아오죠.

기적같은 일에 숨겨진 대가가 따르는 듯,

리리의 팔에는 파커와 유사한 

어두운 문양이 생겨나며

불안감을 고조시켜요.

 

과연 리리가 마법 능력을 지닌 메피스토와 손을 잡고 어떤 길을 걷게 될까요?

그리고 그 거래의 진정한 대가는 무엇일까요?

끝나지 않은 결말은 <아이언하트>의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합니다.

 

<아이언하트> 리뷰를 마치며...

새로운 영웅의 탄생을 예고한 <아이언하트>,

더 의미있는 건 MCU Phase5의 대미를 장식하는 작품이었다는 거죠.

 

여기서 잠깐,

MCU Phase 5를 돌아보자면

《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시작으로

Phase 5는 멀티버스의 확장, 새로운 세대, 새로운 히어로들의 등장

그리고 기존 히어로들의 유산을 이어 받는 과정과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작품 《아이언하트》에서는 '리리 윌리엄스'가

아이언맨 '토니 스타크'의 지적인 유산을 이어받아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을 구해내는

새로운 아이언하트의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제 Phase 6다, '판타스틱 4'와 함께 찾아올 새로운 변화들!

MCU는 곧 페이즈6의 새로운 시작을 알릴 준비를 하고 있어요.

곧 개봉할 《판타스틱 4》가 바로 그 첫 작품으로 예고되어 있습니다.

MCU는 더욱 강력하고 거대한 이야기들로 6번째 페이즈를 채워나갈 것으로 보여요.

 

<아이언하트>의 주인공 리리 역시 페이즈 6에서 만날 수 있겠죠?

또 어떤 영웅들이 등장할 지, 어떤 활약을 펼칠지 더욱 확장될 세계관이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