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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MCU 확장 유니버스

엑스맨 정주행 가이드 : 디즈니플러스에서 한 번에 끝내기

by The Little Writer 2025. 8.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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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는 폭스 합병 이후, 마블 스튜디오 체제의 첫 데드풀 영화이자

MCU의 첫 R등급 극장판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을 포스팅했습니다.

영화 《데드풀《데드풀 2도 정리했었죠.

 

2025.08.13 -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MCU 확장 유니버스] - 《데드풀과 울버린》 매력 분석, 마블 덕후라면 필독!!

 

《데드풀과 울버린》 매력 분석, 마블 덕후라면 필독!!

마블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렸던 ‘데드풀과 울버린’이 MCU 세계관 속에서 드디어 만났습니다.반영웅 데드풀 특유의 유머와 메타 설정, 그리고 울버린의 강렬한 액션과 비극적인 서사가 결합해

dmaverse.com

 

데드풀을 만나봤으니

이제는 울버린엑스맨도 만나봐야할텐데요.

디즈니플러스에서 볼 수 있는 엑스맨 콘텐츠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무엇이든 순서대로 봐야 하는 MBTI 'T'라면 연대순으로 차근차근 챙겨봐야겠죠?

다 챙겨보기 어렵다면 스토리 흐름순으로 가볍게 시작해도 좋습니다.

연대순과 스토리 흐름순, 두 가지 정주행 루트를 준비했으니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정주행 Guide 1 : 개봉 연대순

  • 엑스맨 (2000)
  • 엑스맨 2 (2003)
  •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 더 울버린 (2013)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 로건 (2017)
  • 엑스맨: 다크피닉스 (2019)
  • 데드풀과 울버린 (2024)

정주행 Guide 2 : 스토리 흐름순

 

※ 스토리를 따라 엑스맨 시리즈를 볼 때는 크게 두 흐름으로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울버린을 중심으로 한 오리지널 라인휴 잭맨이 주축을 이루고,

젊은 X-맨 라인(퍼스트클래스-아포칼립스- 다크 피닉스)에서는

비중이 적거나 등장하지 않습니다.

 

참고로 '퍼스트 클래스'에서는 짧지만 휴 잭맨이 깜짝 등장합니다.

아포칼립스에서는 특별 출연하였고, 다크 피닉스에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휴 잭맨은 "로건(2017)"을 끝으로 '울버린' 역할에서 물러나겠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혔습니다.
하지만 2022년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와 공개한 영상과 함께
"데드풀과 울버린(2024)"으로 복귀를 공식화했습니다.
이 작품은 마블 스튜디오의 첫 데드풀 영화입니다.

 

 

1. 퍼스트 클래스 라인 (젊은 X-맨)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찰스와 에릭의 기원, 팀 결성의 시작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과거 파트 중심) → 과거 개입으로 분기 발생
  • 엑스맨: 아포칼립스 → 재편된 세계선에서 팀의 재정비
  • 엑스맨: 다크 피닉스 → 진 그레이의 각성과 팀의 분기점

2. 오리지널 라인 (울버린 중심 /원년 팀)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로건의 기원과 상처
  • 엑스맨 → 팀과의 조우, 매그니토의 인간 - 돌연변이 갈등 본격화
  • 엑스맨 2 → 울버린의 과거 단서 심화, 팀 유대 강화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진 그레이의 페닉스 각성과 가장 큰 희생
  • 더 울버린 → 전쟁 이후의 후유증과 치유 서사

3. 멀티버스 / 엔딩 포인트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미래 프레임) → 세계선 재정렬의 결과 확인
  • 로건 → '만약의 미래' 톤의 정서적 완결
  • 데드풀과 울버린 → 세계선 교차와 MCU 접점 확장

★ 스토리 흐름대로 전편을 '직렬 코스'로 보고 싶다면?

 

퍼스트 클래스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과거) → 아포칼립스 → 다크 피닉스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엑스맨 → 엑스맨 2 → 최후의 전쟁 → 더 울버린 →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미래 프레임 확인) → 로건 → 데드풀과 울버린

 

작품별 핵심 요약과 관람 포인트

엑스맨 (2000)

  • 한줄 소개: 인간과 돌연변이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표면화되며, 울버린과 로그가 팀에 합류합니다.
  • 관람 포인트: 매그니토와 프로페서 X의 철학 대립, 팀 업물의 기초 완성.

엑스맨 2 (2003)

  • 한줄 소개: 정부의 위협 속에서 엑스맨과 브라더후드가 일시적으로 손을 잡습니다.
  • 관람 포인트: 울버린의 기원 떡밥, 나이트크롤러의 화려한 오프닝 시퀀스.

엑스맨: 최후의 전쟁 (2006)

  • 한줄 소개: ‘치료제’의 등장과 페닉스 각성으로 팀은 가장 큰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 관람 포인트: 희생과 대가, 시리즈 1막의 클로징에 해당하는 큰 사건들.

엑스맨 탄생: 울버린 (2009)

  • 한줄 소개: 로건과 빅(사브르투스)의 형제 서사, 웨폰 X의 비극적 실험.
  • 관람 포인트: 울버린의 금강불괴 이미지의 기원, 트라우마의 씨앗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 한줄 소개: 찰스와 에릭의 젊은 시절, 팀의 탄생과 철학적 결별의 기원이 그려집니다.
  • 관람 포인트: 우정에서 대립으로 넘어가는 감정선, 냉전 배경과 팀 결성의 에너지, ‘공존 vs 투쟁’이라는 시리즈 핵심 테마

더 울버린 (2013)

  • 한줄 소개: 일본을 배경으로 영생의 무게와 상실을 직면하는 로건의 치유 서사.
  • 관람 포인트: 느와르 터치의 액션, 로건의 인간적 면모와 회복.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4)

  • 한줄 소개: 미래의 절멸을 막기 위해 과거로 의식을 보낸 로건이 역사를 바꿉니다.
  • 관람 포인트: 과거 개입으로 타임라인이 재정렬되며, 기존 사건들의 결과가 바뀌는 분기점.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6)

  • 한줄 소개: 고대의 강적 ‘아포칼립스’의 귀환으로 재편된 세계선 속 팀이 새롭게 시험대에 오릅니다.
  • 관람 포인트: 신·구 세대의 조합, 사이클롭스·진·나이트크롤러 등 청춘 팀의 재등장, 능력 확장 전투 스케일.

로건 (2017)

  • 한줄 소개: 능력이 쇠퇴한 로건과 프로페서 X, 그리고 X-23의 여정이 그리는 성숙한 굿바이.
  • 관람 포인트: 거칠고도 깊은 드라마, 히어로물의 외피를 쓴 로드무비의 정수.

엑스맨: 다크 피닉스 (2019)

  • 한줄 소개: 진 그레이의 힘이 폭주하며 팀의 신뢰와 선택이 다시 시험받습니다.
  • 관람 포인트: 진의 내적 갈등과 팀의 윤리적 충돌, 우주적 스케일과 현실적 관계 드라마의 교차, ‘책임’이라는 키워드 강조

데드풀과 울버린 (2024)

  • 한줄 소개: 멀티버스의 문을 넘어 데드풀과 울버린이 뜻밖의 공조를 펼칩니다.
  • 관람 포인트: 차원 이동/시간선 교차를 통한 “세계관 연결”의 장난기와 메타 유머, MCU 접점 확장.

 

정주행 팁과 추천 조합

주말 2일 정주행한다면?

  • 코스 A|오리지널(울버린) 축 몰아보기
    • 토요일: 엑스맨 → 엑스맨 2 → 엑스맨: 최후의 전쟁
    • 일요일: 더 울버린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 로건
    • 여유가 되면 시작을 “엑스맨 탄생: 울버린”으로 열고, 엔딩을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마무리해도 좋습니다.
  • 코스 B|젊은 X-맨 축 한 방에 정리하기
    • 토요일: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과거 파트 중심) → 엑스맨: 아포칼립스
    • 일요일: 엑스맨: 다크 피닉스 → 데드풀과 울버린(멀티버스 접점으로 가볍게 마무리)
    • Tip: 다크 피닉스는 톤이 묵직하니, 마지막에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분위기 전환을 주면 부담이 덜합니다.

스피드런, 핵심만 쏙쏙!

  • 세계관 정리 : 엑스맨 → 엑스맨 2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 로건
  • 젊은 X-맨 정리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 엑스맨: 아포칼립스 → 엑스맨: 다크 피닉스
  • 울버린 감정선 : 엑스맨 탄생: 울버린 → 더 울버린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 로건

★ 엑스맨이 낯선 입문자라면?

 

루트 1.

엑스맨 → 엑스맨 2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 →  로건 : 세계관과 감정선을 한 번에 잡기 좋아요

 

루트 2.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과거) → 엑스맨: 아포칼립스  : '다크 피닉스' 추가해도 좋아요

 

보너스.

어느 루트를 타도 마지막에 “데드풀과 울버린”을 더하면 멀티버스 관점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MCU 세계관에서 더 확장될 엑스맨의 이야기를 기다리며,
오늘 가이드를 따라 엑스맨의 세계관의 큰 줄기와 감정성부터 차근히 따라가보세요.

다가오는 주말 몰아보아도 좋고, 여유로운 저녁에 매일 한 편씩 즐겨도 충분합니다.
완주한 루트나 또 다른 추천 가이드가 있다면 댓글로 공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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